고요한 강

♣ 아~ 보고 싶어라 · 보고 싶어라 · 내 여인이 보고 싶어라 · 꿈결에라도 보고 싶어라! ♣


인터넷 은행(농협) 사이트에서 자동이체 또는 자동납부에 대하여 가슴에

인터넷 은행(농협) 사이트에서 자동이체 또는 자동납부에 대하여


제가 지닌 통장 중엔 가계의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통장이 하나 있습니다.


이 통장은 우리 가족 생존에 없어서는 안될 만큼 중요한 통장이지요.


그래서 틈나는 대로 은행(농협)사이트에 들러서 거래내역을 확인하곤 하지요.


예전에도 그런 얘기 쓴 거 같은데, 저는 기억이 무척 짧습니다.


그래서 제 양심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저질러 놓고도 나중엔 왜 무엇 때문에 그랬는지 궁금해질 때가 종종 있답니다.


지금 말하려는 '자동이체 또는 자동납부'에 대한 이야기도 그런 이유로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아래 거래내역에서 보시다시피 매달 초가 되면 꼬박꼬박 어디론가 500원씩 빠져나갔음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머님과 단둘이 사는 몸인데 500원은 작은 돈이 아니거든요.


그것을 결정했을 땐 여러 가지 정황을 살펴서 타당성을 따졌을 게 분명하지만, 문제는 그걸 어디로 보내는지를 잊었다는 겁니다.


매달 그곳에서 연락이 오는 것도 아니고….


그것이 괜히 불필요한 곳에 중요한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루아침이 아니고 여러 달 동안 그런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었지요.


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500원의 종착점을 찾으려고 뜯고 찾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까 농협사이트 안에서 그 문제를 풀만한 단서를 찾았답니다.


그것이 바로 '자동이체 또는 자동납부'에 관한 정보입니다.


여기 실린 모든 그림에서 빨강으로 밑줄 그은 부분이 농협사이트에서의 위치입니다.


물론 이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뱅킹을 하려면 시스템에 '공인인증'이 가능함과 동시에 여러 잡스런 프로그램이 깔린 뒤의 그림이란 것도 밝힙니다.


아래는 '자동납부' 쪽이 아니고 '자동이체' 쪽 내용입니다.


예전에 지역 동료들이 모여 별난 조직을 꾸린 적 있었는데 꾸릴 당시까지만 해도 자금여력이 있을 때였거든요.


그런데 다음해 9월 초에 가족의 생존을 담당했던 아내가 떠나가자 그야말로 순식간에 거지 아닌 생 거지가 되었지요.


그래서 당시로선 인터넷이 아니라 농협을 직접 찾아가서 해지했던 내용입니다.


이 그림은 며칠 전 자동납부를 손댔을 땐 보지 못했는데 어젯밤에 오늘 글을 준비하면서 저도 처음 본 내용입니다.


그 탓인지 어젯밤 조금 씁쓸했던 걸 기억합니다.



 


이제부턴 '자동납부' 쪽입니다.


이 그림은 며칠 전에 이미 해지할 건 다 해지하고 무슨 이유로 '자동납부'가 신청 했던지 그 내막을 몰라 해지 하지 못한 건(LG카드)이 보이는 그림입니다.


나중에 문제(?) 생기면 그때 가서 다시 신청하려는 당찬 야심으로 이번엔 'LG카드'를 해지해 보겠습니다.


우리의 누리 꾼도 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해지' 버튼을 누르니까 이렇게 뜹니다.


앗~ 통장비번도 아니고 이체비번을 묻습니다.


짱돌을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뒤집고 펴 가면서 쥐어짰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걸로 인터넷에서 틀린 비번을 몇 번 넣었다가 영업소까지 찾아야 했던 아픔이 있었거든요.



 


처음엔 틀렸고 두 번째 너니까 마침내 맞았던지 '전자서명'이란 묘한 데이터를 출력합니다.



 


'확인'을 눌렀지요.


'으윽! 크크크….'


'내 이럴 줄 알았지….'



 


안 된다는데 어떡하겠어요?


하는 수 없이 며칠 전 해지했던 '자동납부 해지내역'을 조회하러 갔지요.


간단합니다.


계좌번호 선택하고 '조회' 누르면 되거든요.



 


이게 며칠 전에 해지한 내용입니다.


오래 전 친구의 권유로 한 때 '민노당'의 당원이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가장 아래쪽에 보이는 '미래에셋'이란 데는 제가 '중증장애인'으로서 자격도 없는데 속아 넘어간 바람에 피 봐야 했던 보험사 건이지요.


오래 전에 금융대란이 났을 때 이미 해약했었는데 이렇게 통장에는 명목으로만 남았다가 해지 한 건이기도 하고요.


이 글의 맨 처음 그림에 보면 어제 날짜로 제 통장에 거금(68,940원)이 들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바로 그 '미래에셋'에서 들어 온 비용입니다.


어제 날짜로 전화가 왔습니다.


지난날 투자했다가 포기할 건 포기하고 찾을 건 다 찾았다고 저는 생각했기에 끝난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거기라면 듣기도 싫다며 전화를 끊었거든요.


그랬더니 곧이어 '세금 어쩌고저쩌고'라며 찾으시라는 투로 문자가 왔더군요.


웬 떡이냐 싶어서 얼른 통화를 눌렀답니다. 과거는 과거이고….


보안에 필요한 정보가 오간 뒤 저쪽에 담당자가 전하기를 이제 통장 확인하라며 통화는 끝났습니다.


그 결과로 정말 간만에 제 통장에 거액이 들어온 거지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의 '감탄고토(甘呑苦吐)'의 말처럼 괜히 쓸데없이 광고하는 기분이네요.


중요한 것은 해지한 대상 중에 '(사)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리란 곳이 있지요?


그곳이 어딘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그곳이 의심 갔습니다.


그래서 해지했던 겁니다.


제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매달 초에 빠져 나갔던 500원이 이달엔 중순이 벌써 넘어가고 있는데도 그대로 있잖아요?


맨 위쪽 그림 거래내역을 살피면 말입니다.



 


그리고 그저께 들어온 한 통의 메일을 보자 너무도 확신하게 되었답니다.


보낸 사람이 '굿네이버스'라고 쓰였거든요.



 


이런 메일을 정기적으로 보내는지 아니면 회기를 정리할 때 보내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에겐 아무것(500원)도 아니지만, 누군가는 재미(해피빈)로 스칠 수도 있지만, 마음을 다하려고 애썼답니다.


결과는 턱없이 초라한 게 현실이란 것도 인정합니다.



 


이걸로 '인터넷 은행(농협) 사이트에서 자동이체 또는 자동납부에 대하여'를 맺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셨나요?


중구난방 '그 말이 그 말 같고 이 말이 그 말 같고' 당최 뭔 소린지 개뿔로 들렸나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그렇잖아도 형편없는 글맵신데 '아르헨티나 전'에서 아직도 제가 헤매는 까닭입니다.


어서 정신 차리고 낼 모래(6월 23일 수요일 새벽 3시 반) 있을 나이지리아전을 대비하겠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우리 모두 대~ 한민국! 짝~짝ˇ 짝ˇ짝ˇ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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