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강

♣ 아~ 보고 싶어라 · 보고 싶어라 · 내 여인이 보고 싶어라 · 꿈결에라도 보고 싶어라! ♣


억울합니다. 열불납니다. 그놈의 모기 탓에… 자유에

억울합니다. 열불납니다. 그놈의 모기 탓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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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켜고서 인터넷 시작한 시각 :서기 2011년 7월 3일 일요일 오전 04:14:34


모기한테 당하고서 살충제를 뿌려댄 시각 :오전 5:13 2011-07-03


오늘 새벽(?) 모기에게 일격 당하기 직전까지의 제 이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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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은 마우스 쥐고 브라우저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고 있었거든요.


그런 사이 사고는 가만히 있던 왼손에서 터졌습니다.


'눈뜨고도 코 베어 간다.'라는 말이 있지요?


영락없이 그 꼴입니다.


갑자기 가운뎃손가락 세 번째 마디 위쪽이 엄청나게 가렵습니다.


'앗! 모기 물렸다!'


이미 늦었지요.


가려운 증세로 봤을 때 분명히 이는 모기 놈 짓인데 그 흉악범의 실체도 확인하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너무너무 억울했습니다.


부리나케 자리 박차고 일어나 모기약(?)을 뭐 빠지게 찾아 헤맸지요.


다행스럽게도 오래지 않아 그것을 찾고서 컴퓨터 책상 밑으로 음침해 보일 만한 곳에 마구 뿌렸습니다.


너무 뿌리면 발바닥이 끈적거리니까 대충 접고서 한숨을 돌렸지요.


지금은 잊었지만, 희한한 꿈을 꾸고서 잠에서 깨었답니다.


잠이 덜 깬 탓인지 그 시각(대략 새벽 세시 반쯤 됐을 거에요)에 이부자리를 모두 갠 다음 거실의 베란다 창문이며 제 방의 창문을 활짝 활짝 열었답니다.


한참 새벽이라 모기가 깝죽댈 시각을 넘은 걸로 여겼으니까(집모기는 주로 초저녁에서부터 자정 안팎의 밤중에만 활동할 것으로 근거도 없이 그렇게 믿었으니까) 말입니다.


뭔가 잘못됐다 싶어 거실 밖 창문은 그대로 둔 채 부리나케 안방 문 투명한 바깥 창을 모두 닫았지요.


아주 새끼 모기가 물었던지 가려움이 한결 풀렸답니다.


좀 전에 뿌렸던 그것 뿌리는 약을 이리저리 뒤집습니다.


휴대용 가스통처럼 생긴 요놈 밑바닥에 그것이 박혀 있었지요.


이런 글입니다.


'LS8214'


'20080410A1954'


짐작하건대 위쪽은 제조사의 생산설비와 연관 있을 거 같고, 아래쪽이 제가 찾는 유효기간과 연관이 있을 성 부리는데 이것이 제조 날짠지 유효기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느 모로 보나 유효기간이 지난 스프레이가 틀림없을 거에요.


아무튼, 오늘 낼 시간 내서 그거 약이라도 좀 사 둬야겠습니다.


이 뿌리는 약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유효기간에 상관없이 달아질 때까지 쓰겠고요,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이라도 사 둬야 될성부릅니다.


괜히 유효기간 지난 거 계속 쓰다가 외려 더 해만 입을지 모르니 끝까지 고집하고픈 맘은 없지만, 버리기도 무척 어렵거든요.


곧바로 구멍 뚫었다간 폭파하여 대형 사고 부를 게 너무도 뻔하고 그렇다고 그거 바닥날 때까지 일반쓰레기 버리는 분리수거통 앞에서 속에 가스 빼고 앉았으려니 남세스럽고…


언제 어머님께서는 거실에서 키우는 고추나무에 벌레가 생겼다며 그거 모기약 뿌렸다는데 고추는커녕 나무까지 흐물흐물 물러터져 죽였다고 그랬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럭저럭 지내다 보면 묘책이 떠오를 겁니다.


그건 그때 일이고 오늘 모기 탓에 벌어진 아침드라마를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여러분 모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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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이름과 그 이름의 그 유래


손가락에 이름과 뜻을 보자면.


 


▷ 첫째 손가락 :엄지손가락, 무지(拇指), 벽지(擘指), 대지(大指), 거지(巨指)


▷ 둘째 손가락 :집게손가락, 검지, 식지(食指), 인지(人指), 염지(鹽指), 두지(頭指)


▷ 셋째 손가락 :가운뎃손가락, 중지(中指), 장지(長指), 장지(將指)


▷ 넷째 손가락 :약손가락, 약지(藥指), 무명지(無名指)


▷ 다섯째 손가락 :새끼손가락, 소지(小指), 계지(季指), 수소지(手小指)


 


이름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엄지'는 '첫머리'라는 뜻으로, '엄'은 '어미'와 어원이 같습니다.


'무(拇)' 와 '벽(擘)'은 '엄지손가락'이라는 뜻의 한자이며, '대(大)'와 '거(巨)'는 엄지손가락이 가장 큰 것에서 유래하였습니다.


 


2. '검지'의 어원은 못 찾았습니다만, '식지(食指)'라는 이름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옛날 중국의 춘추시대에 宋(송)이라는 공자가 입궐하는데 갑자기 食指가 떨리는 것이었다.


이것을 동행하던 친구에게 보이면서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더라는 말을 하였다. 궁에 들어가 보니 과연 요리사가 커다란 자라를 요리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자 왕이 그 까닭을 물으므로 食指가 떨린 일에 대해 고하였다. 이 말을 들은 왕이 장난할 생각에 그를 밖으로 내보내 요리를 먹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래도 그는 나가면서 요리 솥에 食指를 넣어 국물을 맛보고는 물러났다'


 


3. '중(中)'은 가운데 있어서, '장(長)'은 길어서, '將(장수 장)' 역시 가장 길어 우뚝 선 모양에서 유래하였습니다.


 


4. 원래는 이름이 없다고 하여 '무명지(無名指)'였으나, 이 손가락은 심장과 연결되어 있다고 믿어져서 독이나 해로운 물질이 있으면 이 손가락에 증세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약을 저을 때 반드시 무명지를 사용하였으므로 '약지(藥指)'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5. 가장 작고 끝에 있으므로 '새끼', '小(작을 소)', '季(끝 계)'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글의 출처와 덧붙이는 말 :네이버 지식iN에서 발취한 글을 일부 다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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