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강

♣ 아~ 보고 싶어라 · 보고 싶어라 · 내 여인이 보고 싶어라 · 꿈결에라도 보고 싶어라! ♣


평형감각 살려내기② 자전거

평형감각 살려내기②


제가 사는 아파트 주변엔 반경 1킬로미터 이내에 녹지 공원이 두 개가 있습니다.


둘 모두가 허허벌판에서 택지개발하면서 생겨난 공원이니까 길어야 십여 년 남짓의
젊은 공원들입니다.


'쌍암공원', '응암공원'이 그 각각에 이름입니다.


둘 모두가 경관이 아담하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이나 초저녁이 되면 공원 곳곳이 운동 족으로 인하여 발 디딜 틈이 없지요.


제가 요즘 '평형감각 살려내기'란 그럴싸한 이름 붙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 훈련 캠프가 다름 아닌 양대 공원을 주 무대로 염두하고 시작한 겁니다.


'쌍암공원' 근처엔 '광주과학기술원'이나 각종 연구소등이 있기에 도로가 넓으며,
또 마침 동생이 입원해 있는 '광주 첨단 병원'이 있기에
우선은 그쪽 방향으로 훈련을 나간답니다.


그런데 '평형감각'을 살려낸다는 게 그렇게 녹녹치가 않네요.


처음엔 목덜미를 뭔가 훑어내서 상처를 입히더니 오늘은 기어코 넓은 도로 횡단보도
한 가운데서 그만 옆으로 미끄러지며 굴렀답니다.


'과기원'에서 '비아중' 사이를 막 벗어나려는 데 신호등이 바뀌는 겁니다.


급하게 서둘렀더니 결국은….


- 무릎도 까지고, 팔꿈치도 까졌습니다. -


물론 아직 예상 범위를 벗어나진 않았지만, 속절없이 다치고 나니 어린애마냥 속이 상합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말하듯이


'훈련으로 빚어낸 피 한 방울이 '평형감각 복원하는 DNA 한 쌍'이라고 생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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